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OTT,영화

골때녀 올스타리그 FC최진철 VS FC조재진. 역대 최장시간 최고 재밌는 게임. 결승은 최진철vs최성용

반응형

 

 

처음으로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골때리는 그녀들 올스타리그 두번째 경기.

FC조재진 vs FC최진철 경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골때녀 역대 최장시간 경기였고 최고로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골때녀 최고 골키퍼 키썸과 다섯명의 공격수로 팀을 구성한 조재진.

 

 

공수가 다 되는 허경희, 윤태진을 적극 활용하는 경기를 풀어내는 최진철.

 

 

 

 

첫골은 멋진 어시스트를 받아서 가볍게 차 넣으며 FC최진철 오나미가 장식합니다.   

FC최진철  1 : 0  FC조재진

 

 

 

허경희와 심으뜸의 경합 중 흘러간 공을 황희정이 멋지게 차 넣어서 동점을 만듭니다. 

FC최진철  1 : 1  FC조재진

 

 

 

허경희의 어시스트를 오나미가 차 넣으며 다시 최진철팀이 앞서 나갑니다. 

오나미는 멀티골을 기록합니다. 

FC최진철  2 : 1  FC조재진

 

 

강보람의 어시스트? 가 오나미와 함께 달려든 이현이의 발에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이현이의 자책골이기는 하지만 이현이가 아니었다면 오나미가 해트트릭을 기록할 순간이었습니다. 

점수는 3:1로 벌어져서 이제 승부가 기울었다고 보여지는 경기였습니다. 

FC최진철  3 : 1  FC조재진

 

 

 

승부가 기울었다고 생각했지만 조재진팀의 추격이 시작됩니다. 

전방압박에 당황한 리사가 서둘러 패스한 공을 심으뜸이 잘라내며 득점합니다.

FC최진철  3 : 2 FC조재진

 

 

경서의 킥인을 이현이가 중거리슛으로 골문 모서리에 때려 넣습니다. 

3:1 이 되었을때 이제 끝났구나 했었는데 이걸 따라잡아 버리네요. ㅎㅎ

FC최진철  3 : 3  FC조재진

 

 

 

경기는  FC최진철  3 : 3  FC조재진   동점으로 후반이 끝나서 연장전 5분을 더 했지만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키썸이 방어에 성공하고  뉴진스의 OMG 안무를 춥니다. 

올스타전이니까 가능한 퍼포먼스입니다. 귀엽습니다. ㅎㅎ 

 

 

 

윤태진이 실축하고 자책하고 있는데 이현이도 실축을 하고 누워버리자 윤태진이 달려가서 이현이를 끌어안고 "언니 사랑해" 를 외칩니다.  

이 또한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가능한 퍼포먼스입니다. 

웃기기도 했지만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_^

 

 

양팀은 승부차기 아홉번씩이나 했고,  마지막에 환호한 팀은 FC최진철입니다. 

리사가 황희정의 슛을 막아내자 팀원들이 환호하며 달려갑니다. 

 

 

골때녀는 경기에 생계가 걸려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즐축이 안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즐축 : 즐기는 축구 ) 

선수들은 늘 월드컵 본선인듯 사력을 다해 경기를 하고, 우리는 그 경기를 보며 감탄하고 감동하고 희열을 느끼며 응원합니다. 

올스타리그는  골때녀에서 유일하게 즐축을 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오늘의 올스타리그는 즐축이었지만 치열했고 , 치열했지만 아름다운 경기였습니다. 

 

 

먼저 결승에 진출해있던  FC최성용은 FC조재진 보다는 FC최진철이 올라와주기를 바라고 있었기에 경기 결과에 만족하며 밝은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과연  결승전에서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지 ... ^^ 

 

 


 

이제 다음주  3월 27일에 올스타리그 결승전이 방송됩니다. 

경기 결과는 예상이 어렵습니다. 

공격도 , 수비도 어느 팀이 우세하다고 판단하기 어렵고 

제가 응원하는 윤태진과 김가영이 양쪽에 나뉘어 있어서 응원하기도 어렵습니다. ㅠㅠ 

하지만 결승전도 치열한 즐축일테니 그냥 즐겨볼랍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