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경제

기아차는 고객을 호구로 안다

candyboy 2025. 7.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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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에 쌓인 감정이 있어서  의사를 전달할 채널을 찾아보니  1:1문의 밖에 없더군요.  ㅡㅡ;

 

 

 

 

 

고객과 소통하는 공개 게시판이 없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고객들이 불만을 공유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sns 나 인터넷의 다른 수단으로 공유할 수 있겠지만   공식홈페이지만큼 불만이나 칭찬을 공유하기 좋은 채널은 없습니다. 

공개게시판이 있으면  기아차 입장에서 불리한 글들이 수없이 올라갈테니  무서워서 만들지 못합니다. 

 

기아차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1:1문의로 하랍니다. 

남들은 알수 없게 , 몰래 , 조용히 말이죠. 

 

 

달리 방법이 없으니 조용히  불만을 적었습니다. 

쌓인게 많다보니 다소 감정이 섞였지만 글을 읽으실 직원분의 개인적인 감정은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비난하는 상대는 특정 직원이 아니고   "기아차" 니까요. 

 

 

 

 

그런데말입니다... 

이 망할놈의 기아차는 차는 대충 만들어 팔아먹고 정말 고객서비스 따위는 관심도 없네요. 

7월 3일에 글을 등록했고 오늘은 7월9일인데  답글이 없습니다. 

뭐 명확히 질문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는 형식적인 답변이라도 하기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는 ...  그냥 무시하는 것이거나,   원래 공홈을 통한 1:1 문의에 관심이 없어서 어쩌다 한번 쳐다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둘 중 어느쪽이라고 하더라도  글러먹었습니다. 

관리하지 않을 메뉴는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이런식의 무시는 상대를 더 화나게 하죠. 

법이 무서우니 리콜은 하지만,  고객을 위한 배려는 관심 없는 기업입니다. 

 

K5 와 스포티지.  기아차만 두대나 가지고 있는데... 궁시렁 거리던 정도였던 마음이 이제는 기아차에 대해  점점 악감정을 적립해 나가는 중입니다. 

현대차도 그리 다르지 않겠죠. 

"그 나물에 그 밥" 일테니까요. 

 

 

GM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살걸  스포티지를 샀더니 빡치는 일이 연속입니다. 

쌍욕을 해주고 싶지만... 그것은 혼잣말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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