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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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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너희들은 기대도 하지 마라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님을 보내었습니다. 그 분은 16대 대통령이셨지만, 저에게는 유일한 대통령이십니다. 대한민국의 아들로 태어나 존경한 유일한 정치인이며, 제 손으로 뽑았던 대통령이셨고 , 단 한번도 그 분을 대통령으로 선출한것에 대해 후회함이 없었던 제 마음속 유일한 대통령을 보내어 드렸습니다. 너무도 슬프고 너무도 가슴아파서 펑펑 울고 싶었습니다. 조문도 가지 못하고, 영결식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직장때문이기도 했지만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곳에 가면 펑펑울어 버리게 될것 같았습니다. 창피할 것 같았습니다. 그저 잠자리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 쓰고 혼자 가슴으로 울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보여주는 화면을 보며 괜한 생각을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냥 저 사람들 속에 묻혀 함께 울어..
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며 흘린 눈물의 차이 아홉살. 세상을 알기에는 아직 어린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가 떠오릅니다. 그때도 대한민국은 몇날 몇일을 온나라가 눈물바다였지요. 5차례에 걸쳐 연임했던 대통령. 새마을 운동으로 나라를 일으킨 대통령. 더구나 피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모두가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박정희 (朴正熙) / 출생 1917년 11월 14일 신체 팬카페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모임 상세보기 1917. 6. 15 경북 선산~1979. 10. 26 서울.제5·6·7·8·9대 대통령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고, 독재를 하였던 대통령이었지만 많은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시는 언론이 완벽하게 통재되던 시절이었기에 집권중에 국민들은 그의 업적에 대한 보도만 들을 수 있었을겁니다. 그러니 그..
일주일만에 만난 아내의 눈이 퉁퉁 부어있던 이유 우리 부부는 주말부부 입니다. 제가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새벽에 나가면 금요일밤에나 돌아오곤 하지요. 지난 한주도 열심히 돈벌다가 오늘 집에 돌아왔습니다. 8시쯤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저녁상을 차려놓고 아이들과 기다리고 있더군요. 한 주간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저녁을 먹다가 문득 아내의 눈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보. 당신 눈 왜그래? 아내는 멋적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너무 울어서 그런가봐 오늘 생중계된 영결식을 아파트 단지내 몇집의 아주머니 들이 모여서 보았다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그냥 계속 눈물이 흐르는걸 어찌할 수 없었답니다. 제 아내는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평소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지만, 우리의 훌륭한 지도자 이명박님이 제 아내 같은 사람에게도 노무현..
얼마나 악을 품어야 "잘 죽었다" 는 말을 할수 있나요? 현시대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던 정치인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오늘로써 대한민국에 존경받을 만한 정치인은 없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물론 세상 모두가 제 맘 같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사람 모두가 각각의 주관이 있고 가치관이 서로 다르니 제가 존경하는 그 분을 누군가는 욕할수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사람이, 인간이 얼마나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품어야 망자의 체온이 식지도 않은 상황에 "잘 죽었다" 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까? 몇몇 온라인 매체들의 댓글을 보니 가신분을 욕되게 하는 많은 댓글들을 보게 되더군요. 스크랩해서 첨부할까 생각도 했지만 눈 버리고 마음 상하는 글들이기에 구지 보시라고 권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지금은 "인간됨" 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간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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