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OTT,영화

왼손은 거들 뿐. 원작을 몰라도 완전히 재미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 극장에서 보세요. 두번 보세요.

반응형

원작 만화 슬램덩크는 일본에서는 1990년  , 한국에서는 1992년 연재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1992년 당시 주간만화잡지로 "점프" 와 "소년챔프" 가 있었고  점프가 더 인기였는데 슬램덩크 연재로 소년챔프가 압도하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래전이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소년챔프 연재 전에 해적판이 돌아다녔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비슷한 시기에 북두신권 ( 해적판에 따라 북두의 권 ) 해적판을 열심히 찾아보았던 기억도 있네요. 

 

슬램덩크는 결승전까지 가지도 않고 끝나버려서 곧 후속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본 만화 역사상 인기 1위를 기록할만큼 인기작이었는데 중간에 어중간하게 끝나버린 것 같으니 원작자 사망설이 돌았고 그것을 사실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이번에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감독이 만화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 네요. ㅎㅎ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산왕공고 와의 단 한 경기를 보여줍니다. 

각설하고... 보세요.  꼭 보세요. 

원작을 보았어도 , 보지 않았어도 재미있습니다. 

원작을 보아서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손에 들어간 힘을 풀 수 없을만큼 긴장감 넘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한가지 있다면  슬램덩크의 히로인 "채소연" 이 그리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는 점 정도 ㅎㅎ

 

쿠키영상이 있다고 해서 자막이 다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는데...  

여운을 즐기기 위해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면 끝까지 앉아 있을 가치는 없습니다.  ^^

 

제목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입니다. 

더 세컨드 슬램덩크가 나오기를 기대해도 되는 것일까요? ㅎㅎ 

나오다면... 꼭 보러 가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