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핸들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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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할때 가장 중요한 점!

핸들링은 적응기 이후 충분하다고 생각될때까지  매!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 똥 상태와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경우 ) 

포치에서 나오지 않으면 억지로 꺼내서라도 하시고 가시를 살살 만지려고 하지 말고 과감하게 쓰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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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기간동안 기다리기 지루하면 핸드피딩(손으로 사료주기) 를 해볼 수 있습니다.

밥그릇에 사료를 주지 마시고, 아침 저녁으로 손으로 사료를 먹이는 거예요. 

혹은, 성체라면 좋아하는 간식으로 하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가시를 세우고 경계하느라 먹으러 오지 않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손을 내민채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면 조심 조심 먹으러 오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손으로 사료를 먹이면서 주인의 손냄새를 익숙하게 합니다. 

하지만, 핸드피딩은 반드시 해야 하는것은 아니고 핸드피딩을 한다고 해서 핸들링이 쉬워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 손에서 다른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고 하세요. )  

 

 

건조밀웜을 손으로 먹이고 있는 사진

 

 

만일, 도치가 손을 물면 핸드피딩은 하지 마시고 핸들링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링이 되어가면서 점차 물지 않게 됩니다. 

도치가 손을 핥는다면 물 가능성이 높아요. 

무는 행동이나 핥는 행동은 낯선 이것(손)이 먹는건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만일, 무는것과 가시에 찔리는 것이 너무 두려우면 핸들링 장갑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보호자의 손냄새를 맡게 하는게 좋지만, 무서워서 만질수가 없으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

장갑을 끼고 핸들링해도 고슴도치는 후각이 뛰어나서 보호자의 냄새에 차츰 적응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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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핸들링 장갑을 이용해서 도치를 잡아 들고 한손씩 장갑을 벗어 나가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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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슴도치를 만질때는 아래 사진처럼 양손을 고슴도치 몸통 옆에서 부터 몸 아래로 넣어서 들어 올리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찔리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시에 찔리면 어떻게 하지? 하는 두려움은 고슴도치와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잃게 만들어요. 

찔려봤자 따끔할 뿐입니다. 

두번째 주의 할 점은 처음 도치를 들어올릴때는 높이 들지 마세요. 

떨어뜨릴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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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하셨다면 아래 사진처럼 안으세요. 

모델인 순순양은 활발한 아이라서 고개를 들고 있지만, 보통은 주인의 겨드랑이 쪽으로 파고 들기 마련입니다.  고슴도치는 일단 구석으로 파고드는 경향이 강하니까요. 

 

 

 

떨어뜨리지 않게 절대 주의해야 해요

 

 

 

위 사진처럼 안고 등의 가시를 살짝 눌러가며 머리에서 꼬리방향으로 쓰다듬으세요. 

단, 머리는 건드리면 안되요. 

머리는 나중에~ 나중에 만지셔야 해요. 

섣불리 머리를 만지면 까칠해진답니다. ^^ 

처음에는 스스로 가시를 내리는 게 아니라 손으로 쓰다듬어서 가시를 눕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핸들링은 보호자의 냄새, 그리고 보호자가 만지는 행동에 익숙해지는 과정입니다.

도치들 성격이 모두 달라서 핸들링 방법에 정답은 없으니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