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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OTT,영화

거대공룡 넷플릭스와 싸워야 하는 티빙의 생존전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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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열의 OTT 서비스  티빙 TVING 이 요금 인상을 공표했습니다. 

 

 

 

티빙은 넷플릭스와 경쟁을 하느라 매년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티빙은 활로를 찾기 위해서 몇가지 커다란 선택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첫번째는 웨이브와의 합병입니다. 

이대로면 다 죽는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MOU 는 체결했는데  실제적인 합병이 이루어지는 것은 두고 봐야 할 일이죠. 

일단은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만약 티빙이 웨이브를 합병하고 하나의 서비스로 운영을 한다면 넷플릭스와 싸워볼만 합니다. 

 

두번째는 히트 컨텐츠의 생산입니다. 

OTT 의 성공은 아무래도 볼거리가 많고,  보고 싶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다행히 티빙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은 역대최고의 흥행을 하고 있고,  최근 시작한 "선재없고튀어" 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이용자를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화제성 점유율을 보면 이 두편의 드라마 점유율이 30%가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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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컨텐츠의 확보 

티빙은 거액을 투자해서 앞으로 3년 동안의 프로야구 중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5월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보려면 티빙 유료가입자여야 합니다. 

또는 방송사 등에서 티빙에 돈을 지불하고 방송을 해야 합니다. 

프로야구 중계를 무료로 서비스한 4월 기준으로 약 20% 정도의 시청자가 늘었다고 하는데 , 이들이 유료이용자로 얼마나 전환되는가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요금인상 

무턱대고 요금을 올리면 이용자들이 떠나죠. 

그러니 매력적인 컨텐츠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요금을 올려야 하고,  지금은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 

당연히 이용자들에게 환영받지는 못하겠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딸랑 무빙 하나 던져주고 요금 올려놓고 뒷감당 못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를 생각하면 티빙은 차분히 계단을 잘 밟아 오른 셈입니다. 

디즈니는 이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피클플러스에서 파티원이 얼마나 빨리 구해지는가 하는 것으로 어느정도는 상황파악이 되기도 하는데 ,  4월15일 개설한 디즈니플러스 파티가 아직까지 파티원을 한명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외면받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웨이브와 티빙의 파티는 개설후 24시간 안에 파티원이 모두 구해졌는데 이게 정상입니다. 

* 파티? 피클플러스?  잘 모르시면 https://candyboy.tistory.com/671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멜로 드라마를 좋아하는 저는 넷플릭스보다 티빙을 선호합니다. 

티빙!  응원해줄테니 잘 커서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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