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치,사회,경제 155

전임 대통령을 영웅으로 만드는 훌륭한 이명박대통령

저는 살짝 노빠입니다. 열정적으로 쫓아다니며 힘을 보태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그저 제가 있을 자리에서 늘 응원하던 "살짝 노빠" 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주저없이 그에게 표를 던졌고 , 그 뒤로 한번도 그 표에 대해 후회한 적 없고 , 늘 그를 믿어왔습니다. 그는 저에게 유일하게 존경하는 정치인이었습니다. 그가 술자리에서 안주 삼아 씹혀대던 시절 그를 변호하기 위해 목구멍을 넘긴 소주잔이 몇 잔인지 기억나지 않을만큼... 그런데 말입니다. 언젠가 부터 정치에 관심도 없고,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주변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표를 잘못 던졌네 차라리 투표를 하지 말걸 그랬네 저럴지 몰랐네 이런 이야기들이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미친소" 로 인해 민심은 하나로 뭉치..

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너희들은 기대도 하지 마라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님을 보내었습니다. 그 분은 16대 대통령이셨지만, 저에게는 유일한 대통령이십니다. 대한민국의 아들로 태어나 존경한 유일한 정치인이며, 제 손으로 뽑았던 대통령이셨고 , 단 한번도 그 분을 대통령으로 선출한것에 대해 후회함이 없었던 제 마음속 유일한 대통령을 보내어 드렸습니다. 너무도 슬프고 너무도 가슴아파서 펑펑 울고 싶었습니다. 조문도 가지 못하고, 영결식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직장때문이기도 했지만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곳에 가면 펑펑울어 버리게 될것 같았습니다. 창피할 것 같았습니다. 그저 잠자리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 쓰고 혼자 가슴으로 울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보여주는 화면을 보며 괜한 생각을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냥 저 사람들 속에 묻혀 함께 울어..

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며 흘린 눈물의 차이

아홉살. 세상을 알기에는 아직 어린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가 떠오릅니다. 그때도 대한민국은 몇날 몇일을 온나라가 눈물바다였지요. 5차례에 걸쳐 연임했던 대통령. 새마을 운동으로 나라를 일으킨 대통령. 더구나 피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모두가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박정희 (朴正熙) / 출생 1917년 11월 14일 신체 팬카페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모임 상세보기 1917. 6. 15 경북 선산~1979. 10. 26 서울.제5·6·7·8·9대 대통령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고, 독재를 하였던 대통령이었지만 많은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시는 언론이 완벽하게 통재되던 시절이었기에 집권중에 국민들은 그의 업적에 대한 보도만 들을 수 있었을겁니다. 그러니 그..

일주일만에 만난 아내의 눈이 퉁퉁 부어있던 이유

우리 부부는 주말부부 입니다. 제가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새벽에 나가면 금요일밤에나 돌아오곤 하지요. 지난 한주도 열심히 돈벌다가 오늘 집에 돌아왔습니다. 8시쯤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저녁상을 차려놓고 아이들과 기다리고 있더군요. 한 주간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저녁을 먹다가 문득 아내의 눈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보. 당신 눈 왜그래? 아내는 멋적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너무 울어서 그런가봐 오늘 생중계된 영결식을 아파트 단지내 몇집의 아주머니 들이 모여서 보았다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그냥 계속 눈물이 흐르는걸 어찌할 수 없었답니다. 제 아내는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평소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지만, 우리의 훌륭한 지도자 이명박님이 제 아내 같은 사람에게도 노무현..

짜증나는 경찰차

경찰은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존재입니다. 경찰이 없으면 세상이 난리가 나겠죠. 물론 경찰이 없다면 군인이든 아니면 다른 무엇이든 대체할 만한 단체가 생길겁니다. 요즈음에는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지만요.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ㅡㅡ; 이 글은 경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아니구요. 경찰차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아니, 딱 꼬집어서 경찰차 위에 달려있는 경광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운전 하시나요? 혹시 자가운전을 하면서 야간에 경찰차 뒤를 따라가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주간에도 예민하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야간에 자가운전을 하면서 경찰차 뒤를 따라 가는 일은 무척이나 짜증나는 일입니다. 일전에 밤 10시 경에 약 20분 정도를 경찰차 뒤를 졸졸 따라가야..

음란해져 가는 노래방 문화.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노래방 문화가 급속도로 번진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내 기억력이 저질이어서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것이 언제쯤이었는지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일본 가라오케에서 유래된것으로 생각되어지는 노래방은 우리나라에 들어오자 마자 불같이 번져갔다. 회식을 할라치면 2차는 무조건 노래방이었고, 가족들이 모여서 노래방에 가는 것도 어느샌가 무척 익숙해져 버렸다. 우리네 민족이 노래하기를 무척 즐긴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떠오른다. 노래방에 가면 너나 할것 없이 마이크를 잡고 솜씨를 뽐낸다. 간혹 음치라고 빼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술 한잔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듯 음정, 박자 무시한 노래를 우렁차게 불러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다. 또 평소에는 눈에 띠지 않던 사람이 마이크를 잡는 순간 훌륭한 ..

얼마나 악을 품어야 "잘 죽었다" 는 말을 할수 있나요?

현시대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던 정치인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오늘로써 대한민국에 존경받을 만한 정치인은 없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물론 세상 모두가 제 맘 같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사람 모두가 각각의 주관이 있고 가치관이 서로 다르니 제가 존경하는 그 분을 누군가는 욕할수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사람이, 인간이 얼마나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품어야 망자의 체온이 식지도 않은 상황에 "잘 죽었다" 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까? 몇몇 온라인 매체들의 댓글을 보니 가신분을 욕되게 하는 많은 댓글들을 보게 되더군요. 스크랩해서 첨부할까 생각도 했지만 눈 버리고 마음 상하는 글들이기에 구지 보시라고 권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지금은 "인간됨" 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간혹은..

빨리 죽어야 하는데 저승사자가 데려가질 않아.

지난 금요일이었습니다. 오후 7시경 서울 오류역 근처의 골목길에서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마주했습니다. 평소 길에 사람이 누워있으면 지나쳐 가면서 112에 전화를 하곤 합니다. 여기 어딘데 사람이 길에 누워있습니다 하고 전화를 하면 경찰이 달려와서 조치를 취하거든요. 보통의 경우 집에 모셔다 드리겠죠. 그런데 이번엔 멈추어 서게 되었습니다. 할아버님의 연세가 제 아버지와 그리 차이가 나보이지 않으시더군요. 더구나 쓰러져계신 할아버지의 옆에는 지팡이도 놓여져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약주를 과하게 하시고 주무시는 경우죠. 우선 가던길을 멈춰 돌아서서 112에 전화를 합니다. 주변을 둘어보고 경찰이 찾아올만한 건물을 찾아 알려주고 할아버지 곁으로 갔습니다. 할아버지... 괜찮으세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장애인의 날? 그런게 왜 필요해?

블로그 하나 구독하시죠~^^;; http://candyboy.tistory.com/rss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4월 20일입니다. 달력을 보면 무슨 날들이 참 많습니다. 큰 명절인 추석, 설 말고도 여러가지의 국가기념일 그리고 성탄절, 24절기 등등... 5월 31일은 바다의 날입니다. 이 날을 잊을수 없는게 바다의 날이란걸 모르던 시절 여자친구(지금의 아내)가 그러더군요. 오늘이 무슨날인줄 알아? 바다의 날이야. 왜 선물 안줘? ㅡㅡ; 그랬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 을 Daum 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는 군요.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 흠... 도대체 이런 날이 왜 있어야 하는 걸..

홈쇼핑등의 업체와 싸워 이기는 법!

GS홈쇼핑과 전쟁중 이란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candyboy.tistory.com/251 간단하게 승전의 소식을 전하긴 했지만 조금쯤은 주절주절 떠들어야 할것 같아서 바쁜 와중(백수가 왜 바쁠까? ㅡㅡ;) 에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요지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역시 목소리 큰놈이 장땡 이란 겁니다. 물론 어디에서나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제의 일은 결국 환불 받는것으로 일단락 지었습니다. 먹다 남은 굴비도 그냥 먹습니다. 반품없이 환불인거죠. 아마도 반품 받아봐야 그 비용만 들고 돌려받은거 다시 팔기도 뭐하고 그런 이유때문이겠지요. 암튼간에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돈은 돌려받기로 했고 그냥 드시기만 하면 되요. 공짜니까 맛있게 드세요.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놀라시더군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