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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키우기 36

고슴도치 가시갈이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의 가시갈이 - 사람 머리카락 빠지듯 고슴도치 가시는 평소에도 1~2개 씩 꾸준히 빠지고, 가시갈이 시기에는 하루에 10~50개 이상 가시가 빠집니다. 가시갈이 시기에는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시갈이는 보통 생후 2개월 이후에 나타나지만 , 빠른 경우 생후 6주 정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고슴도치 각 개체마다 달라서 가시갈이를 티나게 자주 하는 개체도 있고 하는듯 안하는듯 티나지 않게 하는 개체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고슴도치 가시가 막 빠져요" "우리 고슴도치는 가시갈이를 안해요" 같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갑자기 가시가 많이 빠진다면, 고슴도치의 몸을 골고루 살펴보고 특정 부위에서..

고슴도치 동면 겨울잠?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의 동면? 반려 고슴도치의 동면은 곧 죽음입니다. 야생 고슴도치는 겨울이면 동면(겨울잠)을 잡니다. 동면에 들기 전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신진대사를 점차 느리게 하여 긴 시간 잠을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키우는 반려 고슴도치는 동면에 들기에는 신진대사가 충분히 느려지지 못해서 근본적으로 동면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집에서 키우는 고슴도치는 체온이 떨어지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고슴도치의 체온은 섭씨 36~37도 정도로 사람과 거의 같아서, 사람이 생활하기 적당한 온도가 고슴도치에게도 적당합니다. 당연히 베란다 같은 곳에서는 생활 할 수 없습니다. - 가정에서 키우는 고슴도치, ..

고슴도치 발정기,교배, 출산, 카니발리즘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 고슴도치의 발정기 발정기 증상은 보통은 수컷에게서만 발견됩니다.(암컷에서는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 )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발정기가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정기가 오면 교배를 시켜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지만 교배는 쉽게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교배는 암컷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고, 태어나는 아기 고슴도치들을 책임져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 고슴도치는 단독 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고슴도치는 원칙적으로 1 케이지에 1 마리를 키워야 합니다. 1 케이지에 여러 마리를 함께 두면 서로 스트레스 받고 싸우고 , 성별이 다른 경우 원하지 않는 교배로 인해 새끼를 낳게 되는데 , 새끼들의 건강도..

고슴도치가 물어요?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가 사람 손을 무는 경우는 보통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손 냄새가 좋게 느껴져서 "먹는 건가?" 하고 깨무는 것이고 , 보통은 물기 전에 냄새를 맡거나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손을 입 앞에 대지 않는 게 최선이고, 핸들링이 되어 가면서 무는 일은 점차 없어집니다. 두 번째 경우는 적극적인 방어행동 입니다. 무섭거나 귀찮을 때 깨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것도 핸들링이 지속되면서 보통은 해결됩니다. 물리는 게 두려운 경우 해결책은 1. 손을 입 쪽으로 두지 않는다 - 보통의 경우 물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2. 당분간 핸들링 장갑을 사용한다 - 한쪽 손에만 장갑을 끼..

고슴도치 안팅 어노인팅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 안팅이란? - Self Anointing 셀프 어노인팅 - 고슴도치가 맛을 본 후 거품을 내어서 자기 몸에 바르는 행동 * 안팅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특이한 습성으로 자신의 침을 거품으로 만들어 가시에 바르는데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이들은 기생충을 죽이기 위하여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이들은 가시에 독을 바른다고 하거나, 자신의 냄새를 숨겨서 포식자로부터 숨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고슴도치 사육계에선 주로 '안팅'이라고 부르지만 학술적으론 self-anoint라고 부르는데, 새로운 냄새를 맡으면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주기적으로 ..

고슴도치에게 쳇바퀴는 필수!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 고슴도치의 쳇바퀴 * 고슴도치의 쳇바퀴는 지름이 최소 25cm 이상인 것이 필요하고 32cm 정도의 쳇바퀴를 권장합니다. * 고슴도치에게 쳇바퀴는 장난감이 아닌, 건강을 위한 필수 용품입니다. 야생의 고슴도치는 하루 평균 4~5km 정도를 움직인다고 하는데 , 쳇바퀴는 케이지 안에서 생활하는 고슴도치의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줍니다. * 쳇바퀴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 일반적으로 쳇바퀴를 처음 보는 고슴도치는 2~3일 내에 적응하여 쳇바퀴를 타기 시작합니다. 만약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핸들링 후 돌려보낼 때 고슴도치를 쳇바퀴 위에 올려놓는 것을 반복하면 대부분 적응하게 됩니다. * 보통의 고슴도치는 밤~..

고슴도치 알러지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를 만진 후 손과 팔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알러지 증상이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10~30분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고슴도치 가시에 살짝 살짝 찔리면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핸들링이 되고 가시를 세우지 않게 되면 이런 증상도 줄어듭니다. 이런 알러지 증상이 있는 분은 평소 못 느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알러지 증상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 이외에도 평소에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결막염 같은 알러지 증상으로 고생을 하신다면 "지르텍" 같은 약이 도움이 됩니다. 지르텍과 성분은 똑같은 복제약이 수십 가지 있고, 복제약..

고슴도치가 포치에 들어가지 않아요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가 포치에 안 들어가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입니다. 1. 포치에서 낯선 냄새가 난다. ( 포치를 세탁했거나 새것으로 주었을 경우 ) 이 문제는 보통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팁을 드리자면… - 평소에 사용하던 이불을 포치 안에 넣어두면 익숙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이불은 늘 은신처 가까이 두는 것이 좋은데 고슴도치들이 추우면 물고 들어가고 더우면 꺼내 놓고는 합니다. 이불과 포치는 함께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케이지의 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사용하는 포치를 그대로 둔 채로 새포치를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낯선 냄새가 나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2...

고슴도치 감기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고슴도치 감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슴도치의 체온은 36~37도 정도로 사람과 거의 비슷합니다. 체온이 비슷한 만큼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것도 비슷합니다. 다만, 고슴도치는 옷을 입지 않았고 가시와 털이 있어서 사람이 얇은 옷을 입고 있는 정도의 기준으로 온도를 느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고, 겨울에는 추위에 떨게 되고 , 온도가 떨어지면 감기에도 걸릴 수 있고 신기하게도 고슴도치의 감기 증상은 사람과 매우 유사합니다. - 콧물 : 코감기의 경우 평소와 달리 콧물이 흐르거나 , 숨 쉴때 콧물이 섞인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 재채기 : ..

고슴도치가 자기집안에 똥을 싸요?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은신처 안에 똥을 싼다면 일단 배변 훈련은 포기하거나 미뤄야 합니다. 고슴도치는 본능적으로 은신처 안에는 똥을 싸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집안에 똥을 싸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보통 둘 중 하나 인데 1. 밖에 나가기 무섭다 보통은 입양 직후에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숨어 있느라 똥싸러 나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간혹 몇 일은 잘 있다가 갑자기 포치 안에 똥을 싸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애기라서 상황 판단 잘 못하고 정신없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나가는 게 무서워진 셈입니다. 이런 경우는 바뀐 환경에 충분히 적응하면 개선됩니다. 2.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그릇에 똥을 싸는 경우도 있고 엉덩이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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