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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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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되고 있는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SBS의 수요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에 대해서 며칠전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더군요. ㅎㅎ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시즌1은 6팀이 참여했었는데 , 시즌2는 9팀이랍니다. 아마도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서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았던 모양이네요. 기존 6팀 : 불나방 , 국대패밀리, 월드클라쓰 , 구척장신, 액셔니스타, 개벤져서 이렇게 기존 6팀에 신규 3팀이 추가 되는데 , 9팀이 함께 리그를 펼치는 것은 아닙니다. 시즌1의 4,5,6위 팀과 신규 3팀이 경합을 벌여서 승자 3팀이 상위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결국 1부리그와 2부리그 ( 1.5부라고 해야 하나요? ) 로 나뉘어 지는 셈인데 프로그램의 인기가 계속되면 팀은 더 ..
로봇과 싸운 아빠 어제는 혜성군이 만5세가 되는 생일. 열심히 집에 달려갔지요. 아빠~ 하며 일어선 혜성군은 이것 저것 받은 선물들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그 순간 엄마가 꺼내준 "정글포스 얼티밋" (변신합체로봇) 짜잔~! 그 순간부터 잠시 혜성군은 날 쳐다보지도 않더라는...... 로봇 조립에 집중하고 있는 혜성군에게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물었어요. 혜성이는 로봇이 좋아? 아빠가 좋아? 두려움에 떨며 괜한 질문을 했다는 생각을...... ... "아빠가 젤 좋아. 로봇도 좋지만 그래도 아빠가 제일 좋아." 시선은 로봇에서 떼지 않았지만 큰 목소리로 대답해 주더라는...... (^_^) 짜식~ 세상 살 줄 아네. 덕분에 기분 왕창 업~ 그리고 11시가 되기 전에 난 다시 출근했답니다 ㅜㅜ
준비된 당첨자 난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로또에 당첨되면 어떻게 당첨금을 수령할지... 어떻게 사용할지... 이미 충분히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 실행에 옮기지? ㅜ,.ㅜ
10 초의 낮잠 이번 주 가장 빠른 퇴근 시간은 2시 50분. 물론 새벽시간입니다. . 그랬더니 아~ 쫌 피곤하네요~ ^^ 오늘 오후 5시. 공식적으로는 "퇴근시간" 이라고 불리우는 시각이지만 나랑은 그다지 관련이 없는, 기껏해야 조금쯤은 편한 분위기와 조금쯤은 더 불편한 마음가짐으로 일하게 되는 시각. 이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등장 인물 : 나 : 나 1 : 사무실 근무자 1 2 : 사무실 근무자 2 약 30분쯤 걸리는 작업을 돌렸습니다. 이제부터 30분 동안은 딱히 할 일이 없지요. 나 : " 나 잠깐만 눈 좀 붙일께. 작업 끝나면 깨워줘. " 1 : " 네 " ... 난 문득 잠에서 깨면서 사람들의 조용 조용 소근 거리는 말소리를 들었습니다. 2 : " Candyboy님 잠자겠다고 말하고 10초 됐어. " 1 : ..
가난한 목사의 풍요로운 시골교회 이야기 저는 작고 가난한 시골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목장갑과 작업복을 입은 모습이 일상적인 정말 가난한 시골교회 지요. 작은 교회의 목자로 사역하시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늘 적극적이신 목사님께서 그 간의 이야기들을 모은 책을 출간하셨네요. ^^ 샬롬! 새곡이야기 를 엮은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구입을 해 주시면 농촌선교를 위해서 값지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가 12,000원 판매가격-10,000원 주문처 e-mail ; sg1020@paran.com 010-8384-7009 신간 도서 소개 별똥별이 의미 없이 떨어진 자리 - 농촌교회, 오곡리 새곡교회 이야기 지은이 : 김남철 펴낸날 : 2010년 8월 5일 분 야 : 종교/기독교/에세이 판 형 : 신국판 페이지 : 280쪽 정 가 : 12..
인터넷 변경가입, U-보금자리론 신청, 2G 핸드폰, 깜빡이/반쪽이/어학학습기 스트레스 요즘 몇 가지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해결되고, 일부는 진행중이고 그렇네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문제들 인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 1. 해결 lg 꺼 쓰고 있었는데 오늘 sk 로 신청했어요. 인터넷+집전화 번호이동 34만원. 집에 핸폰이 다 kt 여서 kt 로 갈까 고민하다가 현금의 유혹에 못이겨 sk로~ 뭐 1년 쓰고 봐서 kt 로 가던지 그냥 쓰던지 해야지요. 업체 선정은 뽐뿌를 참조했습니다. http://ppomppu.co.kr/zboard/zboard.php?id=pmarket 2. 해결중 모기지론 쓰고 있었어요. 고정금리 7%. 금리가 불안정하던 2008년에 고정금리가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같은 조건에 고정금리 5.6% 네요. 젠장. 할수 없이 1.5% 에 달하는 중도상환 수수..
▣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딸을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재발행) ... 일전에 ☆ 아이를 입양하려고 추진중인 후배가 있습니다.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어제 그 후배가 자랑을 하더군요. 이번 주말에 딸 아이를 데리러 간다고 말입니다. 몇년간에 걸쳐서 가족들을 설득하고, 입양기관을 알아보고 , 입양 자격 심사를 받는 절차를 거쳐서 드디어 "가슴으로 낳을 딸" 을 찾아낸 것입니다. 후배는 설레는 마음을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그 모습은 아내의 뱃속에 든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아빠의 설레임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은 모습이었구요. " 그래. 아이 이름은 뭐래? " " 몰라요." " 이름도 몰라? 그럼 얼굴도 아직 안봤어? " " 응. " " 아. 그럼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딸을 삼는거구나. " " 응. 형. 자식을 고르면 안될거 같아서 " " 그래. 입양을..
처음 겪는 해외 장기 출장. 걱정반 기대반. 이번주 일요일 아침 비행기로 중국 출장을 갑니다. 예정 귀국일자는 7월 31일. 2달간의 일정입니다. 일정은 사정에 따라 늘어날 가능성도 다분하고, 줄어들 가능성은 별로... ㅡ.ㅡ 해외 출장. 내돈 안들이고 외국 구경 가는 좋은 기회! 라고 생각하면 절대 오산입니다. 주말도 없이 일 할 환경이어서, 아마도 회사호텔. 가끔 중간에 내 의지와 상관없는 술집을 경유하는 일이 있을 뿐 관광할 시간 따위는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제법 긴 시간동안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 안그래도 멀리 살아서 잘 모시지 못하는 부모님이 걱정 하실 것. 아빠가 필요한 나이의 어린 아이들에 대한 걱정. 그나마 그 동안은 주말에라도 집안을 챙겼는데, 이제 모든 걸 혼자 해야 하는 아내에 대한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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