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137

아이들은 왜 중이염에 잘 걸릴까?

다음 내용은 소리케어넷에서 온 이 메일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분들께 육아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퍼 올립니다. ^^ * 발행을 연속으로 여러개 해서 이 글은 예약발행 걸어놓습니다. * 제가 회사에서는 글을 자유롭게 쓰지 못합니다. 보안문제 때문에요. 그래서 댓글도 거의 못달구요. 요즘은 살짝 눈치보며 달기 시작은 했지만... ^^;;;

일상 2009.09.25

앞집 아저씨가 집을 짓기 위해 거짓말을 한 이유 - 일조권

제가 대학생이던 약 18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저희집과 골목을 사이에 둔 건너편 집이 집을 헐고 새로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집은 원래 단층집이었는데, 집주인 아저씨의 말로는 2층으로 올린다고 하더군요. 그 집이 저희집의 남쪽 방향이어서 부모님은 살짝 걱정을 하셨습니다만 2층 높이를 생각해보니 햇볕을 막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더군요. 하기사 본디 성품이 유순하시고 이웃대하기를 가족같이 대하시는 분들인데다 앞집 아저씨는 저희 아버지께 "형님" 이라고 하며 종종 술도 같이 하시는 분이어서 3,4층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과연 어찌 하셨을까 싶은 분들이었는데 2층으로 올린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지요. 그런데 이웃 아주머니들께서 마실을 오셔서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3층 올린데요. 어쩔라구 그냥둬요? 부모님은 ..

일상 2009.09.22

살 떨리는 공포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셨습니까?

일본영화 링을 리메이크한 국산 영화 "링" 이 1999년에 개봉했었습니다. 전 영화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기 때문에 당시 흥행중이었던 "링" 을 보러 가게 되었지요. 나름 무섭다는 이야기는 이미 듣고 있었구요. 링 감독 김동빈 (1999 / 한국) 출연 정진영, 신은경, 배두나, 김주영 상세보기 영화 링은 그 후 TV에서 귀신이 나오는 장면이 여러형태로 패러디 되기도 한 매우 유명한 작품이지요. 제가 보기에도 제법 무섭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조금은 놀라기도 하고 조금은 무서워 하기도 하면서 즐겁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시계가 12시를 향해 가고 있어서 또 한번 영화를 떠올리며 살짝 쫄기도 했었구요. ㅋㅋ 그리고 꼭 1주일 뒤. 외출했다가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링"의 영화 포스..

일상 2009.09.21

초록불 들어왔다고 코드 빼면 100% 충전 안됩니다.

요즘 충전할게 참 많죠? 핸드폰, MP3 플레이어, PMP, 전기면도기, 소형 청소기 등등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도 많지만 충전해서 사용하는 기기들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중 어느 집에나 몇대씩은 있는 특히나 핸드폰이 쵝오! 로 많겠죠. 뭐 꼭 핸드폰만 말하는 것은 아니구요. 충전기에 꼽으면 빨간불. 충전이 다 되면 초록불. 초록불이 되면 충전이 다 되었거니 하고 뽑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알고 계시나요? 초록불이 들어왔다고 해서 100% 충전이 된것은 아니라네요. 충전지가 80~90% 부근까지의 충전은 빠르지만 그 이후 100% 까지 충전은 더디게 된답니다. 그래서 전지에 따라서 80% 를 넘겨 충전을 하면 초록불이 들어오곤 한다네요. 그래서 초록불이 들어오고 1시간 정도는 더 두어야 100% 충전이 된..

일상 2009.09.16

닮지 않았지만 닮은 아이

대학 후배 부부가 있습니다. CC 였지요. 가족들이 종종 만나서 밥한끼 하고 그러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착하고 예쁜데다 씩씩하기까지 한 7살 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1년 전 쯤인가? 함께 어울려 밥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여자후배가 뛰어 놀고 있는 자기 딸을 쳐다보며 그러더군요. " 쟤는 누굴 닮아서 눈이 저렇게 작은가 몰라. " . . . . . 잠시 후에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 너 쌍꺼풀 수술해서 눈 키운지 몇년 지났다고 잊어 버렸냐? " . . . . . . . . 그러고 우리는 모두 함께 웃었습니다. ㅎㅎ 뭐... 아이의 눈은 엄마를 닮아 쌍꺼풀 수술 해주면 되겠지요.

일상 2009.09.15

해리포터 읽으며 내가 되찾은 몇 가지 것들

내 어린시절 우리집 책꽂이에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많은 가정집들이 그러했듯이 몇가지 전집들이 꽂혀 있었습니다. 한국 위인전집 세계 위인전집 한국 단편문학전집 세계 문학전집 같은 책을이 안방 한쪽 벽을 작은 틈도 없이 마치 벽에 발라져 있는 벽지처럼 완전히 벽을 가린 각각이 공간마다 미닫이 방식의 유리문이 달려있던 커다란 책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두터운 외지를 갖춘 양장본에 금박띠까지 둘러진 어찌 보면 서민의 집을 장식하기에는 호사스러움까지 느껴지는 그러한 위엄까지 갖춘 책들은 사람들의 손을 그리 많이 타지 않아서 늘 여전히 새책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기사 우리 삼남매가 그 책들을 한번씩 본다고 한들 책 한권이 기껏해야 세사람의 손을 탓을 뿐이니 너덜너덜해지거나 많이 읽혀진 듯한 ..

일상 2009.09.14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오는 중국집 배달원

얼마전 조금 일찍 퇴근한 어느날 동료직원과 함께 저녁거리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문에 붙어 있던 전단지등을 뒤적거리다가 " 그냥 중국집에서 시켜먹자 " 며 의견을 통일했지요. 또 잠시 고민후 선택한 메뉴는 나 : 잡채밥 동료 : 콩국수 추가메뉴 : 물만두 중국집을 선정하고는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고민하다가 두사람 모두 기본을 벗어나는 선택을 한 셈이지요. ㅎㅎ 전 잡채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주변 배달음식점들을 모아놓은 책자에서 여러 중국음식점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문 전화를 해두고 기대에 차서 기다리고 있는 두 남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반가운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배달통을 든 40대의 아저씨가 등장했습니다. 여러개의 그릇들을 받아내고 계산을 하고 돌아서는데 문득... 무엇인가 중요한게 빠져 있다..

일상 2009.09.11

파스타를 먹기 위해 커밍아웃을 해야 하나?

저는 주말부부를 하며 주중에는 직장동료 두 사람과 숙소생활을 합니다. 한 사람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아래, 또 한 사람은 그냥 친구 먹어도 될만한 띠동갑입니다. 아~ 물론 두사람 모두 남자입니다. ㅎㅎ 띠동갑인 막내는 20대의 창창한(?) 젊은이이고 나이에 맞게 피자,파스타,빅맥을 좋아하더군요. 다른 한명의 식성은 보통의 서른살 남자의 식성이라고나 할까요? 10살 아래의 직원이 휴가를 가고 단둘이 생활을 해야 하던 어느날 오후였습니다. 띠동갑 ( 이하 띠 ) 막내가 그러더군요. 띠 : " 우리 오늘 저녁은 파스타 먹으러 가실래요? " 나 : " 파스타? 뭐 난 좋아. 그런데 왜 갑자기 파스타? 아하~ 알겠다. 셋이 있을때는 니가 파스타 먹으러 가자고 할수가 없구나. ㅋㅋ " 띠 : " ^^ " 나 :..

일상 2009.09.10

남자도 앉아서 소변을 보아야 하는 이유 셋 !

저는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봅니다. 물론 늘 그런것은 아닙니다. 밖에 나가서 공공이 이용하는 화장실에서는 서서쏴 자세를 유지하죠. 물론 저도 어려서 부터 그런것은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제 한 4년쯤 되는듯 하네요.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요? 처음 시작은 청결의 문제였습니다. 별 생각없이 서서 볼일을 보곤 했는데 화장실 청소를 하다보니 변기에 묻어 말아가는 소변자국이 보이더군요. 나름 조준해서 사격하는 명사수측에 든다고 생각했지만, 늘 마음대로 첫방울부터 끝까지 원하는 각으로 조절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보니 간혹은 삑사리들이 변기를 더럽히곤 하던 것이죠. 그래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건 어떨까 생각하고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버릇이 쉽게 바뀌지는 않더군요. 그 무렵 배..

일상 2009.09.08
반응형